‘동창생’ 11월 개봉, 왜 갑자기 화제인가 했더니…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3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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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생' 11월 개봉.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주연한 영화 '동창생'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동창생'의 배급사 쇼박스 측은 23일 "최승현이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동창생'이 11월 개봉한다"며 스틸컷을 공개했다.

'동창생'은 가족을 잃고 하나 남은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으로 내려와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북한 공작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최승현이 주인공 리명훈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스틸사진에는 극중 19세인 최승현이 어떤 임무도 받아 들어야하는 위태로운 상황과 꼭 돌아오겠다는 여동생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애절한 모습이 담겨 있다.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최승현은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의 킬러, 영화 `포화 속으로`의 학도병에 이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김유정이 여동생 리혜인 역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운제문, 조성하 등이 존재감을 더했다.

'동창생' 개봉 소식이 전해진 이날 주요 포털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상위에 동창생이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엄청난 팬을 보유하고 있는 빅뱅 탑의 위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창생' 개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창생 11월 개봉, 최승현 연기 기대된다", "동창생 11월 개봉, 목 빠지겠네" 등 들뜬 반응이 많이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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