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도어 해치백 신형 르노 트윙고, 유럽서 최초 포착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9월 23일 13시 40분


코멘트
신형 르노 트윙고가 위장막으로 가려진 채 해외언론에 최초로 포착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월드카팬스는 19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시험주행 중인 신형 르노 트윙고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출처=월드카팬스
사진출처=월드카팬스

포착된 트윙고 신형은 5도어 해치백 모델로 외부 디자인은 르노가 이전에 공개했던 콘셉트카 트윈Z, 트윈런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 결과 신차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띄게 달라졌으며 부드러운 곡선의 루프라인, 독특한 헤드라이트를 갖췄다.

매체에 따르면 신차의 전장은 3700mm로 전장이 2690mm인 스마트사의 경차 포투보다 길어 2명이상이 앉을 수 있고 엔진을 차량 뒤쪽에 장착한 리어-휠 드라이브 방식을 적용했다.

신형 트윙고에 탑재되는 리어-휠 드라이브 플랫폼은 스마트 포투, 포포와 공유하며 신차의 파워트레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매체는 트윙고 전기차 버전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내년 하반기 중 유럽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