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코치님 덕분입니다∼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9월 23일 07시 00분


● 코치님 덕분입니다∼. (두산 이원석. 최근 타격감에 물이 올랐다는 황병일 수석코치의 칭찬에)

● 새 팔까지는 아니에요. (두산 이용찬. 뼛조각제거수술로 새로운 팔을 얻은 것 아니냐는 구단 직원의 말에 인대수술까지 해야 새 팔이 된다며)

● 이병규 선배나 이진영 선배랑 타격왕 경쟁을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죠.
(롯데 손아섭. 타격왕 싸움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 오늘 살살 해라. (넥센 염경엽 감독. 롯데 황재균이 감독실 앞을 지나가다 인사를 건네자 웃으며)

● 너는 어제(21일)처럼만 던지면 선발이야. 근데 지금 백인식이 네 자리 꿰찼다. (SK 이만수 감독. 전날 호투한 여건욱이 취재진에 둘러싸여있는 모습을 보자)

● 흙이 좋아졌어요. (한화 정민철 투수코치. 이효봉 해설위원이 올 시즌을 통해 한화 마운드가 얻은 점을 묻자 곰곰이 생각하더니)

● 당황스럽네.
(LG 김기태 감독. 봉중근이 훈련 후 덕아웃으로 들어오면서 ‘3이닝을 던져도 될 만큼 컨디션이 좋다’고 큰소리를 치자 짐짓 놀란 표정으로 ‘정말 그렇게 해야 하느냐’며)

● 끝나면 끝이 아니라 준비야.
(NC 김경문 감독. 1군 첫 시즌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일부 선수들을 이미 교육리그로 보내는 등 내년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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