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발 고래 화석 발견, “정말 걸어다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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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21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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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 고래 화석 발견’

네발 고래 화석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유로뉴스는 “최근 페루의 고생물학자 로돌포 살라스 박사가 남부 페루 오퀴가제 사막에서 네발 달린 고래 화석을 발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살라스 박사는 네발 고래 화석 발견에 대해 “5200만 년~4000만 년 전 사이에 고래가 육지보다는 바다에서 살게 된 것 같다. 고대 포유류와 양서류, 해양생물 사이에 진화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연구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살라스 박사는 이어 “고대 고래 화석이 페루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오퀴가제 사막 일대가 고대 생물의 보고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네티즌들은 네발 고래 화석 발견 소식에 “네발 고래 화석 발견 정말이야?”, “네발 고래 화석 발견? 고래에게 발이 있었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발 고래 화석이 남미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 많은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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