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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왕자 욤비, 광주서 새로운 생활… “이제는 파이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18 11:09
2013년 9월 18일 11시 09분
입력
2013-09-18 11:08
2013년 9월 18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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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왕자 욤비’
콩고왕자 욤비의 끔찍했던 감옥 생활 소식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추석 기획으로 콩고왕자 욤비 토나 가족의 추석 맞이가 그려졌다.
콩고 왕자에서 난민으로 전락해 한국 땅으로 도망쳐 온 욤비는 광주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욤비에게 “콩고 감옥에 있을때 고문했었냐”고 묻자 욤비는 고개를 끄덕이며 “한국 감옥은 문을 열 수 있는 콩고 감옥은 다르다. 지하에 있는데다 형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콩고왕자 욤비는 “감옥에 있을때 기도만 했다. ‘오늘, 내일 죽게 해주세요’라고 말이다”며 “정말 두렵고 떨렸다”고 고백했다.
‘콩고왕자 욤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쩌다가 그런일을 겪었을까”, “새로운 생활을 찾았다니 다행이다”, “한국에서 멋있는 제2의 인생살면 된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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