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아이라인의 재발견! 한지혜의 라인 스모키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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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17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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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과감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시크하게 변신한 한지혜. 매혹적인 블루 원피스 룩에 방점을 찍은 것은 한 마리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라인 스모키 메이크업이었다. 심플하지만 최대 효과를 내는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CK 캘빈클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한 그녀를 눈여겨볼 것. 메이크업을 담당한 서희영(제니하우스 원장)씨가 그 노하우를 공개한다.


BASE
커버력은 높지만, 은은한 글로우 기능이 있는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얇게 바른다. 바를 때는 고탄력 퍼프를 이용해 고르게 밀착시킨다.


EYE
라인 포인트 메이크업의 생명은 번짐 없이 깔끔한 밑 작업! 섀도를 바르기 전, 아이 프라이머를 눈두덩 전체에 발라 아이라인이 위·아래로 번지는 현상을 방지한다.

아이라인은 블랙 젤 라이너를 선택, 눈을 떴을 때 라인이 2mm 정도 보이는 두께로 그려준다. 라인 끝은 눈꼬리에서 15도 각도 위로 올린 뒤, 라인 아래 빈 공간을 젤 라이너로 검게 메운다. 언더라인도 같은 컬러로 점막 사이사이를 메우고 윗 라인과 끝을 연결시킨다.

아이라인 작업을 마무리한 후, 펄이 없는 매트한 질감의 블랙 섀도로 라인 위를 다시 한 번 덮어준다. 브러시 끝으로 경계선을 살살 그러데이션하면 자연스럽지만 깊이감 있는 라인 스모키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Plus!
컬러감을 자제하는 대신, 숱이 많은 속눈썹으로 밸런스를 맞추자. 인조 속눈썹을 붙인 후, 블랙 마스카라를 다시 한 번 풍성하게 발라준다.


CHEEK & SHADING
피치빛 블러셔로 광대를 쓸어주듯 터치한다. 섀딩은 얼굴 외곽을 감싸듯 블렌딩해 자연스러운 스몰 페이스를 연출한다.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하이라이터는 생략한다.


LIP

블루 원피스와 조화를 이루는 코랄빛 립 펜슬로 입술 전체를 물들인다. 아이라인이 돋보이면서 시크한 이미지가 완성된다.


글·이수영<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사진제공·CK 캘빈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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