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팔씨름 대결서 생애 첫 패배… 승자는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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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17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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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영자가 후배 개그우먼 김민경과의 팔씨름 대결에서 완패했다.

이영자는 1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 김민경과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여자에게는 팔씨름을 져본 적이 없다"라던 이영자는 김민경에게 허무하게 패했다.

두 사람을 있는 힘을 다했고 팽팽한 힘싸움이 계속 되다가 결국 김민경이 이영자의 손을 넘겼다.

이에 MC 정찬우는 “나 이영자 씨 진거 처음 봤다”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고, 이영자는 “소랑 손잡고 싸우는 것 같았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이미 남성MC 신동엽과 정찬우, 김태균을 팔씨름으로 제압한 과거가 있다. 지난 2012년 3월, 이영자는 정찬우와의 팔씨름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정찬우는 얼굴이 새빨개질 만큼 힘을 다했지만 이영자에게 압도당했다. 당시 정찬우는 이영자 팔씨름에 대해 '힘이 짐승'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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