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4억 모아 한가위잔치

삼성디스플레이는 추석을 앞두고 4억여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들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장이 있는 충남 천안 및 아산 지역의 저소득층 2418가구에 선물세트를 보내는 한편 사회복지시설에는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햅쌀, 포도, 부식세트를 지원했다. 임직원 1000여 명은 2일부터 홀몸노인을 찾아 함께 송편을 빚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안찬영 삼성디스플레이 전무는 “이웃을 생각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보름달처럼 사회를 더 환하게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