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TV속 영화관]박수건달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7일 03시 00분


코멘트
조폭 중간보스, 무당의 신내림 받아
박수건달(SBS 17일 오후 11시 10분) 조진규 감독. 박신양 김정태 주연. 광호는 보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부하에게는 존경을 받는 조직폭력배 중간 보스다. 승승장구하던 광호에게 인생의 걸림돌이 하나 있으니, 조직의 라이벌 태주다. 태주의 사주로 칼에 찔린 광호는 우연히 무당의 신내림을 받는다. 광호는 거부하려고 해도 거부할 수 없는 운명 앞에 낮엔 박수무당으로, 밤에는 건달로 살아간다. 하지만 언제까지 무당이라는 것을 숨길 수 있을까?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내 아내의 모든 것(MBC 17일 밤 12시 40분) 민규동 감독.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주연. 결혼하기 전에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내였던 정인. 하지만 나이가 들며 독설과 불평을 입에 달고 산다. 아내에 대한 애정이 식어버린 남편 두현은 이혼을 결심하지만 정인이 무서워 말도 못 꺼낸다. 헤어질 방법을 찾던 두현은 카사노바 성기에게 아내를 유혹해달라고 의뢰한다.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 정인의 마음을 끌 작전을 짜는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