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사장 “59년간 위기와 싸운 제일모직, 강한체질의 글로벌기업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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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식서 강조

박종우 제일모직 사장(사진)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려면 강한 체질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13일 경기 의왕시 고천동 본사에서 열린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글로벌 시장의 선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불확실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일모직은 지난 59년간 수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더욱 강하게 체질을 변화시켜온 저력이 있다”며 “열정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한 발씩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창립기념일(15일)이 휴일과 겹쳐 앞당겨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 사장을 비롯해 윤주화 사장(공동대표이사)과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천과제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구조 전환, 창의적 조직문화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기업의 공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 지향 등을 제시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박종우#제일모직#글로벌기업#창립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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