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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정준영 “눈가 주름, 서른 느낌”…정유미 발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4 18:58
2013년 9월 14일 18시 58분
입력
2013-09-14 17:57
2013년 9월 14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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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4' 캡처)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 부부가 된 정유미가 정준영의 "누나" 소리에 발끈했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새로운 가상 부부로 합류한 가수 정준영, 배우 정유미 커플의 첫 만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는 정준영이 "누나"라며 존댓말을 하자 "계속 누나라고 부를 거냐"며 발끈했다.
정유미는 "내가 누나긴 하다. 26살이라고 했냐. 그런데 내가 몇 살로 보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준영은 "듣고 싶은 호칭이 있을 것 아닌가. 서른으로 보인다. 웃을 때 눈가의 주름이 서른의 느낌이다"고 답해 정유미를 당황스럽게 했다.
정준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실 원래 말을 놓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여자 입장에서 싫어할 수도 있으니까 말을 놓지 않은 거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피아니스트 윤한과 배우 이소연, 가수 정준영과 배우 정유미가 새 커플로 합류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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