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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스플래시’ 소유 눈물의 다이빙, 물-고소공포증 극복 ‘감동’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4 11:18
2013년 9월 14일 11시 18분
입력
2013-09-14 11:17
2013년 9월 14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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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캡처)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이빙에 성공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에서는 물 공포증이 있는 소유의 다이빙 도전기가 펼쳐졌다.
이날 소유는 평소 물 고포증에 고소공포증까지 있어 다이빙대에서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소유는 다이빙대 위에서 압박감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멋지게 다이빙에 성공해 감동을 선사했다.
소유는 "너무 오래 위에 있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심사위원들은 "한계 극복하는 모습 멋졌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소유는 "난 진짜 무서워서 못하는 건데 사람들이 미워할 것 같았다. 프로그램 나가서 왜 저러냐고 할 것 같았다. 항상 연습 후 집에 돌아가는 길 우울하고 무서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소유 눈물의 다이빙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유 눈물 흘리면서 도전에 성공하는 모습 멋있었다" "소유 눈물의 다이빙, 다이빙대에서 눈물 흘리는데 안타까웠다" "소유 눈물의 다이빙, 자신을 극복하는 모습 감동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D조 예선에서는 B1A4 공찬이 엑소 타오, 양동근, 아이비, 박재민, 씨스타 소유, 슈퍼주니어 강인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봉원 등 출연자 부상으로 논란이 일었던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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