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시청률 ‘뚝’, 장수원 발연기 때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4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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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캡처)
(사진=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캡처)
'사랑과 전쟁'이 장수원의 '발연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 방송분보다 시청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이하 사랑과 전쟁)의 '아이돌 특집 3탄'은 6.5%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했던 시청률 7.8%보다 1.3%p 가량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사랑과 전쟁-내 여자의 남자' 편에는 장수원과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문준영, 걸스데이의 유라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장수원은 국어책을 읽는 듯한 대사 처리와 어색한 표정으로 이른바 '발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9.2%, SBS '심장이 뛴다'는 4.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사랑과 전쟁' 시청률 하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과 전쟁' 시청률 하락, 장수원 발연기 때문?" "'사랑과 전쟁' 시청률 하락, 장수원 발연기 어느 정도였기에?" "'사랑과 전쟁' 시청률 하락, 정말 장수원 발연기 영향이었을까" "'사랑과 전쟁' 시청률 하락, 장수원 기운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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