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발연기 혹평 예상했나?… “악플 피해 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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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14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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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발연기로 혹평을 받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는 아이돌 특집으로 제이워크 장수원,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걸스데이 유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장수원은 어린신부 유정(유라)과 결혼했지만, 그녀의 오랜 이성친구 수호(문준영)를 신경 쓰는 준형으로 분했다.

하지만 그는 어색한 표정 연기와 책을 읽는 듯한 건조한 대사처리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했다는 혹평을 받았다.

‘장수원 발연기’에 대다수의 네티즌은 “숨쉬는 것도 어색한 정도였다”, “와~ 진짜 역대급 발연기다”, “장수원 발연기에도 밉지는 않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를 예상이라도 한 듯 장수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굳이 본방사수 안해도 되는데 보겠다면 말리지 않을게. 근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다들 다 내려놓고 보기”라며 자신 없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 “난 못 보겠으니까 악플을 피해 오늘 하루는 잠수 타야지”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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