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열애’ 첫 촬영…이원근과 과감한 ‘키스신’ 깜짝

사진제공=서현 '열애' 첫 촬영/SBS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의 드라마 '열애' 첫 촬영사진이 공개됐다.

13일 SBS 주말 드라마 '열애' 제작진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서현의 모습이 담긴 첫 촬영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열애'는 두 남녀의 가슴 아픈 사랑과 성공, 몰락 등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작품이다. 극중 서현은 청순한 외모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수의학과 여대생 '한유림' 역을 맡았다. 서현의 상대역으로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고등학생 '강무열' 역을 맡은 이원근이 출연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현은 한 동물병원에서 강아지를 돌보고 있다. 흰 가운을 입고 머리를 하나로 묶은 깔끔한 모습으로 수의학과 여대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에 앞서 서현과 이원근의 첫키스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SBS는 11일 홈페이지에 '서현과 이원근의 풋풋한 첫키스 촬영현장'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서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과감한 키스신에 도전했다. 그러나 키스신에 서툰 서현과 이원근은 서로의 코를 부딪치거나 입술이 엇박자를 내는 등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보다 못한 감독이 직접 키스신 시범에 나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현 '열애' 첫 촬영, 기대되는 작품이다", "서현 '열애' 첫 촬영, 배우 도전 응원하겠다", "서현 '열애' 첫 촬영, 역할이 잘 어울린다", "서현 '열애' 첫 촬영, 연기 기대하겠다", "서현 '열애' 첫 촬영, 처음이라 긴장했겠다", "서현 '열애' 첫 촬영, 처음부터 키스신이라니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현과 이원근이 출연하는 '열애'는 2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