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 1호 태양계 탈출, 발사 36년만...인간이 만든 물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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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13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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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사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보이저 1호 태양계 탈출’
발사 36년 만에 태양으로 190억km 떨어진 곳까지...
인간이 만든 물체 중 최초로 태양계 탈출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벗어났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12일(현지시간), “보이저 1호가 인간이 만든 물체로는 최초로 태양계를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77년 9월 목성과 토성 등을 탐사하기 위해 발사된 보이저 1호는 36년 만에 태양계를 탈출해 항성 간 공간에 진입했다. 거리로 계산하면 태양으로부터 약 190억km 떨어진 곳이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보이저 1호 태양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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