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정섭 “참기름 때문에 아내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2일 2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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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
KBS2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 이정섭'

배우 이정섭이 참기름 때문에 아내와 다툰 일화를 공개했다.

이정섭은 1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의 '살림하는 남자' 편 녹화에 문천식, 홍석천, 정태호, 존박과 함께 출연했다.

평소 요리에 조예가 깊기로 유명한 이정섭은 참기름 때문에 부인과 싸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정섭은 "원래 참기름은 음식의 먹기 직전에 한 방울 딱 떨어트려야 하는 건데 아내가 모든 김에 참기름을 발라놨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정섭은 이어 "김은 습기가 잘 차기 때문에 먹을 만큼만 꺼내어 참기름을 발라야 하는데 아내는 아니라고 우기더라"며 "결국 그 참기름 때문에 의견 차이가 생겨 한동안 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3' MC 박명수는 "급하면 참기름을 다 바를 수도 있고 그런 거죠"라고 말했다가 이정섭에게 "그건 아니에요"라는 꾸중을 받기도 했다.

이정섭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 방송은 12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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