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K2, 부드러운 소재·입체 패턴으로 편안하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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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하늘, 선선해진 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등산 시즌이 시작됐다. 가을 날씨는 변덕스러울 때가 많아 산을 찾기에 앞서 단단히 갖춰 입는 게 중요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K2(www.k2outdoor.co.kr)는 가을 산행에 최적화된 방수 재킷 ‘하이커’(16만9000원)를 출시했다.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나 날씨 변화에도 쾌적한 산행을 보장한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퇴근이나 쇼핑 등 일상 생활에도 잘 어울린다.

재킷 소재로는 투습성과 방수성이 뛰어난 기능성 아쿠아벤트(Aquavent)를 사용해 비와 이슬 등 외부의 물기를 차단하고 땀을 밖으로 배출해 상쾌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보디 라인에 맞춘 입체 패턴을 적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며 부드러운 소재로 활동성을 높였다.

남성용 하이커 재킷 블랙은 멜란지 소재를 적용한 고급스러운 톤온톤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남성용 하이커 재킷 블루, 오렌지, 옐로는 눈에 띄는 보색을 블록 형태로 배치해 경쾌하고 건강한 느낌을 전달한다. 여성용 하이커 재킷은 허리라인을 부각할 수 있도록 사이드 세로 절개로 슬림한 라인을 강조했다.

정철우 K2 의류기획팀장은 “가을은 아웃도어 활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지만 일교차가 크고 소나기가 내리는 등 날씨가 변덕스럽다”며 “특히 갑작스러운 국지성 호우나 기온차로 저체온증이 올 수 있어 방수 및 투습 기능이 있는 의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K2는 가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색상과 소재를 적용한 워킹화 ‘플라이워크 레이서’(23만9000원)도 내놓았다. 이전 모델의 색상인 핑크와 옐로 제품에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브라운과 바이올렛, 네이비 색상을 추가했다.

가을과 겨울 시즌에 맞게 새로운 소재도 적용했다. 조직 구조가 촘촘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발의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는데도 무게를 뒀다. 보온성을 강화해 일교차가 큰 가을과 겨울에도 발걸음을 편하게 해준다. 끈 대신 다이얼을 돌려 쉽게 신발을 풀고 조일 수 있는 보아(BOA) 시스템을 적용해 착화감이 우수하다. 무게가 360g(260mm 기준)에 불과해 가볍고 방수, 충격 완화 등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적인 5가지 가능을 모두 담고 있다. 거친 아웃도어 환경부터 가벼운 도심 활동을 아우를 수 있다는 게 K2 측의 설명이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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