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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비즈니스포럼 2013]“불멸의 전략은 없다… 고객과 함께 진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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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비즈니스포럼 2013]“불멸의 전략은 없다… 고객과 함께 진화하라”

동아일보입력 2013-09-12 03:00수정 2013-09-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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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비즈니스포럼 첫날 1000여명 몰려
鄭총리 “규제완화로 기업 도전 뒷받침”
“당신의 경영전략을 파괴하라” 1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한 ‘동아비즈니스포럼 2013’에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포럼의 첫 기조연설자로 나선 신시아 몽고메리 하버드대 교수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게 경영전략도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찬 가을비에도 불구하고 이날 포럼에는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한 ‘동아비즈니스포럼 2013’이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11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전략경영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이틀에 걸쳐 다양한 세션을 통해 격변기 새로운 기업 전략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첫날 행사에 국내외 비즈니스 리더 1000여 명이 몰려 한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되살아나고 일자리 창출,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회복돼야 한다”며 “정부는 도전정신과 창조적 열정을 가진 기업인이 마음 놓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규제 개혁 등을 통해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어 “동아비즈니스포럼은 그동안 참신한 경영 의제와 실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기업 경영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올해 포럼에서도 매우 유용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신의 전략을 파괴하라’는 주제로 이날 오전 기조연설을 한 신시아 몽고메리 하버드대 교수는 “아무리 중요한 차별성이라도 한순간에 덧없이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진 몇 명이 전문가들과 모여 ‘지속 가능한 불멸의 전략’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 시장이 변하고 고객이 변하기 때문에 전략은 그 변화와 함께 진화해야 한다. 이처럼 ‘살아 있는 전략’만이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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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계적 경영 석학인 리처드 루멜트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교수는 “전략은 중대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관된 정책과 행동 방침”이라며 “좋은 전략에는 반드시 행동이 따라야 하는데 많은 이가 전략과 행동을 구분해 생각하다가 문제에 봉착한다”고 지적했다. 폐막일인 12일에는 현존하는 최고의 경영전략 석학으로 평가받는 게리 하멜 런던비즈니스스쿨 객원교수와 글로벌 컨설팅사 매킨지앤드컴퍼니의 도미닉 바턴 회장이 기조연설 후 토론을 벌인다.

이방실 기자 smi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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