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수 “결혼과 동시에 경제권 정하윤에게 넘겼다” 무한 신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1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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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분좋은날' 캡처)
(사진=MBC '기분좋은날' 캡처)
배우 여현수가 아내 정하윤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린 여현수 정하윤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현수 정하윤 부부는 두 사람의 애정이 가득 담긴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혼집을 방문한 제작진은 "경제권은 누가 가지고 있느냐"고 물었고, 여현수는 "결혼과 동시에 아내에게 경제권을 넘겼다. 아마 집안 사정을 좋게 해줄 것"이라며 정하윤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어 "용돈을 얼마 줄 것이냐"는 질문에 정하윤은 "나갈 때마다 1만 원씩 줄 것이다. 그렇게 많이 필요 없지 않냐"고 말하며 알뜰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여현수 정하윤은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노블발렌티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주례는 MBC 드라마 '허준'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순재가 맡았으며 축가와 사회는 평소 친분이 있는 가수 김범수와 이켠이 맡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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