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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베 커튼콜, 3번째 홈런에 쏟아진 커튼콜"평생 잊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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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1 15:25
2013년 9월 11일 15시 25분
입력
2013-09-11 11:45
2013년 9월 11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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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베 커튼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팀 동료 후안 유리베의 커튼콜이 화제다.
10일(이하 한국시각) 유리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유리베는 홈런 3개 포함 4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8-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관심을 모은 커튼콜이 나온 것은 5회말 유리베가 3번째 홈런을 때려내자 스타디움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고 관중들은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덕아웃으로 들어온 유리베를 연호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연호에 유리베는 덕아웃 밖으로 나와 관중을 향해 모자를 벗고 인사했다.
커튼콜은 연극, 오페라 등에서 공연이 마무리 된 후 관객이 박수를 계속 보내며 출연자를 무대 앞으로 불러내는 것이다.
한편, 경기 후 유리베는 LA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커튼콜은 감동적이었다.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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