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재단, 쪽방촌 3000명에 생필품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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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복지재단은 10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등 서울지역 5개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3000여 명에게 1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자녀만 같이 사는 전국의 조손가정 500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차례상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직원 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쪽방촌 주민 대부분이 외롭게 명절을 보낼 예정이라 안타까웠다”며 “이들이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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