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전통시장서도 스마트결제 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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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곳에 ‘모바일 서비스’ 무상제공

10일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서울 중부·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에 무상으로 제공한 모바일 스마트결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10일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서울 중부·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에 무상으로 제공한 모바일 스마트결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전통시장 지원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중부·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SMART)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ART’는 전통시장을 첨단 모바일 기술과 결합해 신뢰받는 시장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스마트 결제 서비스 ‘U플러스 페이나우’를 두 시장 상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스트마폰에 초소형 카드리더를 부착하고 앱(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자동으로 매출을 집계할 수 있어 효과적인 매장 관리도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는 또 임직원의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사내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중부·신중부시장 특산품인 건어물을 LG임직원 전용 온라인몰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 상인들이 시장 안에서 간단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 진료차량도 운영할 방침이다.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
#LG유플러스#정보통신기술#전통시장 스마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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