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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의 신’ 문명진, 데뷔 13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0 14:30
2013년 9월 10일 14시 30분
입력
2013-09-10 14:24
2013년 9월 10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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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진
문명진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가수 문명진이 데뷔 13년 만에 오는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문명진은 오는 10월 18-19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전아트센터에서 '문명진, Soul 4 Life'라는 제목으로 가수 인생 13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 2001년 '상처'로 데뷔한 문명진은 2004년 정규 2집을 발매했지만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이후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문명진은 지난 4월 KBS2 '불후의 명곡 해바라기 편'에 출연해 '슬픔만은 아니겠지요'를 부르며 다시금 유명세를 타며 복귀했다.
문명진은 9월말 새 앨범을 발매하는 한편 10월에는 콘서트를 열어 이 같은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문명진은 지난 8월 15-16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향홀에서 가졌던 허니패밀리와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가 매진되며 단독 콘서트까지 준비하게 됐다.
문명진은 "음악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이 노래하고, 더 많이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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