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V 8월만 3만5000대” 혼다 美시장 100만대 돌파 기염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9월 10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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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자동차가 지난달 미국에서 총 16만6432대를 판매하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6.7%가량 상승한 수치이다. 이로써 혼다는 미국시장에서 올해 8월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혼다의 미국 시장 내 100만 대 판매 돌파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은 한 모델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CR-V이다. CR-V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5.1% 상승한 3만4654대를 기록하며 놀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출시 이후 가장 많은 월별 판매 대수 신기록이다.

또한 더불어 어코드와 시빅 역시 각각 3만8000대 이상이 팔려 혼다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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