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와 경북도, 육군3사관학교는 11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호텔(만촌동)에서 6·25전쟁 63주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의의와 정전협정’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전쟁 후 미국의 무기전략과 전투조직, 정전협정과 국가안보 등을 다룬다. 참전용사들은 낙동강 전투를 증언한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12, 13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둔치와 왜관철교에서 낙동강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연다. 참전용사와 학생, 시민 등 1만9000여 명이 참여해 전투를 재현한다. 경북도와 칠곡군은 11∼15일 석적읍 낙동강 칠곡보생태공원에서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개최한다. 6·25전쟁과 낙동강 방어선의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고 평화 메시지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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