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6·25전쟁 낙동강 전투 집중 조명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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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세미나-기념행사 잇달아 열려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낙동강 전투를 조명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영남대와 경북도, 육군3사관학교는 11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호텔(만촌동)에서 6·25전쟁 63주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의의와 정전협정’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전쟁 후 미국의 무기전략과 전투조직, 정전협정과 국가안보 등을 다룬다. 참전용사들은 낙동강 전투를 증언한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12, 13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둔치와 왜관철교에서 낙동강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연다. 참전용사와 학생, 시민 등 1만9000여 명이 참여해 전투를 재현한다. 경북도와 칠곡군은 11∼15일 석적읍 낙동강 칠곡보생태공원에서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개최한다. 6·25전쟁과 낙동강 방어선의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고 평화 메시지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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