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하반기 채용, ‘지방-장애인 우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9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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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201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채용을 지난 3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채용인원은 신입 공채 800명과 동계인턴 400명 등 총 1200명이다. 올해 롯데는 고졸 사원 8000명과 경력사원을 포함해 총 1만5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롯데는 2011년부터 학력 제한을 완화해 최종학력이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 공채 중 30% 이상을 지방대 출신으로 선발키로 했다. 지방에 위치한 사업장은 현지 학교 출신자에게 가산점을 주고 있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는 장애인 특별 채용과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국내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포함돼 있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공정성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두고 학력, 지역, 성별,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자질과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적극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류 접수는 3일부터 12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받는다.

한편, 기아자동차 채용과 현대모비스 채용도 현재 진행 중이다.

기아자동차 채용은 10일 오후 2시 마감된다. 10일까지 기아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ia.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현대모비스 채용도 10일 오후 2시 마감된다. 지원은 현대모비스 채용사이트(recruit.mobis.co.kr)에서 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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