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쿠프에 따르면 르노가 선보일 콘셉트카의 이름은 ‘이니셜 파리(Initiale Paris)’로 지난 29일(현지시간) 사임한 르노 부회장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가 르노 그룹 내에서 새롭게 설립하려고 계획했던 고급차 브랜드 이름과 같다.
르노 디자인 총괄 책임자 로렌스 반덴애커(Laurens van den Acker)는 지난여름 오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르노의 미니밴 에스빠스(Espace)를 대신할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새로운 럭셔리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하며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일 콘셉트카에 대해 살짝 언급한 바 있다.
콘셉트카의 제원이나 양산여부 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고 자세한 사항은 오는 12일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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