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현, 조우종 아나운서에 불꽃 따귀 “진짜 때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9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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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전쟁2 장가현
사랑과전쟁2 장가현
장가현 손유경 최영완

배우 장가현이 KBS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불꽃 같은 따귀를 날렸다.

9일 KBS '여유만만'에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주인공 최영완과 장가현, 손유경이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사랑과 전쟁2'는 거의 매회 머리채를 잡거나 따귀를 때리는 등 '불꽃 같은' 장면들이 많다. 출연 배우들 역시 이 같은 연기에 대한 '노하우'가 확고했다.

손유경은 '머리채 잡는 법'에 대해 "머리 끝을 잡으면 아프다. 실제로 머리가 뽑히기도 한다. 손을 두피 깊숙히 넣어 두피를 잡고 흔들어야 한다"라며 조영구를 상대로 시범을 보였다.

이어 장가현은 "뺨을 치는 것은 액션이 중요하다. 손바닥이 코로 가도 안되고, 뺨 정중앙에 조준해야한다"라면서도 "때리는 건 진짜 때려야 한다"라며 조우종 아나운서의 뺨을 제대로 때려 좌중을 놀라게 했다. 장가현은 "'사랑과 전쟁2'는 물 뿌리고 뺨 맞고 머리채 잡기는 기본"이라며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사랑과 전쟁 2' 여배우 3인방은 드라마보다 더 리얼한 실제 결혼생활을 드러냈다. 장가현은 레이싱모델로 활동할 당시 한 달에 2000만원을 벌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사진=장가현 손유경 최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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