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화산 발견, 방패 모양으로 굳어진 돔 형태…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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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7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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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처지오사이언스
출처= 네이처지오사이언스
‘슈퍼 화산 발견’

일본에서 슈퍼 화산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최신호에 윌리엄 세이거 박사가 이끄는 미국 텍사스A&M대학(TAMU) 연구팀이 논문을 발표하면서 알려졌다.

이 논문에 따르면 타무 매시프(Tamu Massif)라는 슈퍼 화산이 태평양 심해 대지인 샤츠키 고원에서 발견됐다.

이 화산은 일본에서 동쪽으로 약 1600km 떨어진 위치에 있으며 약 1억 4400만년 전 분화로 분출된 용암이 방패 모양으로 굳어진 하나의 거대한 둥근 돔 형태의 해저 지형이라고 한다.

크기는 약 31만㎢로 영국과 아일랜드를 합친 면적에 해당할 정도로 광활하며 해저에서 정상까지 높이만 해도 약 3500m에 달한다고 한다.

슈파 화산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슈퍼 화산 발견? 엄청나다”, “슈퍼 화산 발견 소식 사실이야?”, “영국와 아일랜드를 합친 면적이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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