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2주째 올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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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0.02%↑… 전세값도 0.22%↑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은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 올랐다고 6일 밝혔다. 구별 상승률은 강남구와 송파구가 각각 0.09%로 가장 높았고 마포구(0.08%) 강동구(0.07%) 강북·구로·노원·종로구(0.01%)가 뒤를 이었다.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와 개포시영아파트는 1000만∼2250만 원 뛰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500만∼1000만 원 올랐다. 일산 분당 평촌 등 신도시는 평균 0.02% 올랐다. 신도시를 제외한 경기지역과 인천은 0.01% 상승했다.

서울은 이번 주에도 전세가격이 0.22% 올라 지난주와 같은 폭으로 상승했다. 구별로는 강북구가 0.4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노원·동대문·마포구(0.42%), 성동구(0.39%), 송파구(0.33%). 구로구(0.32%) 등의 순이었다. 노원구 상계동 금호아파트는 1000만 원 올랐고, 노원구 중계동 라이프·신동아·청구아파트 등은 2000만 원이나 상승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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