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황반변성’ 고백…“실명 가능성 있다” 충격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6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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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제공=이휘재 '황반변성'/QTV
사지제공=이휘재 '황반변성'/QTV
방송인 이휘재가 '황반변성'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휘재는 최근 진행된 종편 JTBC의 '닥터의 승부' 녹화에서 "현재 황반변성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황반변성이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부에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이날 이휘재는 전문의에게 자신의 질환에 대해 "황반변성은 암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의 질환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안과 전문의는 "안과에서 봤을 때 황반변성은 암보다 더 안 좋은 것이다"라며 "황반변성으로 사망하지는 않지만 완전히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어 안과 전문의는 "이휘재 씨의 현재 상태로 봐서는 곧 완쾌될 것이다"라며 "제때 제대로 된 닥터를 만난 덕분이다"라고 이휘재를 안심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휘재 '황반변성', 질환이 있는지 몰랐다", "이휘재 '황반변성', 많이 힘들었겠다", "이휘재 '황반변성', 심각한 병이구나", "이휘재 '황반변성', 마음고생 했겠다", "이휘재 '황반변성', 심하지 않다니 다행이다", "이휘재 '황반변성', 깜짝 놀랐다", "이휘재 '황반변성', 완쾌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휘재의 황반변성에 대한 이야기는 8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되는 '닥터의 승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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