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증상과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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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6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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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출처= 동아일보 DB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들이 집단 생활하는 곳을 중심으로 머릿니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어린이 100명 가운데 2~4명 꼴로 머릿니가 발견될 정도.

머릿니는 가정의 청결도에 영향을 받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환자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이다.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을 경우 피부 손상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머릿니 감염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약물을 이용해 머릿니를 죽이고, 참빗으로 죽은 머릿니와 서캐(머릿니의 알)을 긁어내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머릿니는 사람의 모발에 서식하는 작은 기생충으로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다.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해야할 듯”, “청결문제가 아니었구나”,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하고 예방해야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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