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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 녹화 중단, 연이은 부상… “방송보다 사람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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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6 14:21
2013년 9월 6일 14시 21분
입력
2013-09-06 14:05
2013년 9월 6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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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스플래시'
‘스플래시 녹화 중단’
출연진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스플래시’가 녹화를 전면 중단했다.
MBC 측은 6일 “이날 오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스플래시’ 녹화가 전격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스플래시’ 리허설 과정에서 일어난 안전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연기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늘 예정됐던 프로그램 녹화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날 ‘스플래시 녹화 중단’은 오전 김종국 사장 주재로 열린 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의 지속 여부는 추후에 논의될 예정이다.
‘스플래시 녹화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이 우선인가? 사람이 먼저지”, “안타깝지만 잘 내린 결정인 듯”, “스플래시 방송 전부터 흔들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 개그맨 이봉원은 10M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한 바퀴 반을 도는 동작을 연습하던 중 눈 밑에 작은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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