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 논란’ MBC ‘스플래시’, 6일 녹화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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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6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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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이봉원의 얼굴 부상 등으로 ‘안전불감증’ 논란을 빚고 있는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스플래시)의 녹화가 전격 취소됐다.

6일 MBC에 따르면 ‘스플래시’는 이날 오후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김종국 사장 주재로 열린 임원회의에서 녹화 취소를 결정했다.

MBC는 “최근 리허설 과정에서 일어난 안전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연기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녹화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지속 여부는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6일과 13일 방송분은 예정대로 방송된다.

앞서 이봉원은 4일 ‘스플래시’ 연습 도중 눈 밑 작은 뼈가 골절되는 부상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ag.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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