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 결혼, 재미 교포 목회자와 화촉… “성품에 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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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6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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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두 페이스북
출처= 자두 페이스북
가수 자두(본명 김덕은, 31)가 올해 연말 6살 연상의 재미 교포 목회자(37)와 결혼한다.

자두의 소속사 관계자는 6일 한 매체를 통해 “자두가 지난 2011년 교회에서 처음 만나 1년 넘게 교제한 목사와 결혼한다”면서 “결혼 날짜는 11-12월로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날짜는 확정짓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은 재미 교포 목사로 지금은 일산의 한 교회 소속이다. 두 사람은 신앙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웠는데 예비 신랑의 신앙심과 성품에 반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두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두 결혼 축하해요!”, “자두 노래 좋아했는데”, “행복한 가정 꾸리시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두는 지난 2001년 강두와 함께 혼성듀오 ‘더 자두’로 데뷔해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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