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태도논란, 한승연 사과… “프로답지 못했다.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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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6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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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태도논란.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와 강지영의 MBC ‘라디오스타’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함께 출연했던 한승연이 직접 사과글을 올렸다.

한승연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루 종일 무거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제야 글 올립니다”라고 글을 시작한 뒤 “먼저, 어제 저희가 게스트로 참여한 ‘라디오스타’로 인해 불편하셨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멤버들의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한승연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프로답지 못한 태도를 보여드린 점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촬영 중에도 방송 후에도 부족했던 모습의 저희를 도와주시고 신경 써주신 ‘라스’ MC 선배님들 그리고 박진영 선배님께도 정말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앞으로 더 밝은 모습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승연, 하라, 지영이 되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카라의 멤버 구하라와 강지영, 한승연은 MBC ‘라디오스타’ 4일 방송분에 출연했다가 시청자들로부터 ‘태도 논란’에 대해 지적받았다.

이날 구하라는 MC 규현이 열애설 관련 짓궂은 질문을 하자 물병을 던지고 눈물을 흘리는 등 출연진 및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곧 이어 강지영 도한 애교를 보여 달라는 MC들의 요청에 갑자기 눈물을 쏟기도 했다.

한승연 사과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승연 사과, 구하라와 강지영이 해야하는 것 아닌가?”,“한승연 사과라니…구하라 강지영 때문인데”,“한승연 사과, 그래도 한승연이 정리를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한승연 트위터(구하라 태도논란)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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