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바비브라운, 수분 머금은 듯 반짝반짝 물광피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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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 없는 피부, 투명한 피부에서 더 나아가 요즘은 일명 ‘물광 피부’가 최고로 꼽힌다. 방금 세수해 물기가 남아 있는 듯 촉촉하고 빛이 나는 얼굴 피부는 여자들의 로망.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윤기 나는 피부에 대한 로망은 절실한 바람이 된다.

‘물광 효과’로 유명한 바비브라운이 최근 새로운 파운데이션 제품을 내놨다. 8월 30일 판매를 시작한 ‘루미너스 모이스춰라이징 트리트먼트 파운데이션’(30mL· 7만5000원대)은 바비브라운의 베스트셀러 루미너스 모이스춰라이징 파운데이션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기존 루미너스 모이스춰라이징 파운데이션이 ‘물광 파운데이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촉촉함과 자연스러운 윤기로 사랑을 받아 온 터라 이번 신제품이 어떤 차이를 보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물광 효과의 관건은 충분한 수분감과 매끄러운 광택 연출이다. 바비브라운 측은 “크리스털처럼 빛을 흡수했다가 바로 반사시키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피부에 바르면 자연스럽고 화사한 광채를 표현해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리세린과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있어 수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피부가 본래 갖고 있던 수분을 보호하도록 돕는다”라고 덧붙였다.

바비브라운의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노용남 팀장은 “피부에 자연스러운 글로(반짝임) 효과를 주는 동시에 지속력과 보습력이 뛰어나 맑고 건강한 피부 표현에 최적의 제품”이라며 “풀 커버리지 페이스 브러시를 사용해 바르면 밀착력이 훨씬 좋아지므로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하다”라고 조언했다.

피부를 편안하게 가꿔 준다는 의미에서 이 제품의 애칭은 ‘힐링 글로 파운데이션’으로 붙여졌다.

한편 바비브라운의 국내 모델로는 배우 남상미가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바비브라운이 추구하는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 연출과 잘 맞아떨어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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