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계현 “故 조경철과 결혼 당시 ‘얼마나 갈까’ 반응에 상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5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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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계현 조경철 결혼
전계현 조경철 결혼
전계현 조경철 결혼

원로배우 전계현이 40년만에 방송에 출연, 故 조경철 박사와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전계현은 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폴로 박사' 조경철과의 결혼 당시 가슴아팠던 반응을 소개했다. 전계현은 1971년 조경철과 화촉을 밝혔다.

MC 황수경은 "당시 대서특필 됐었다"라며 기사 일부를 낭독했다. 황수경은 "스타 전계현 양이 결혼을 한다. 상대는 천문학 박사 조경철. 아폴로 11호 달 착륙 해설로 과학계의 스타가 된 통칭 아폴로 박사다. 두뇌와 미모의 결합이라고 하면 일찍이 마릴린 먼로와 아서 밀러의 센세이셔널한 결혼을 들 수 있다. 이와 비교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아폴로박사와 스타 전계현의 도킹"이라는 기사 내용을 전했다.

하지만 전계현은 "그런 보도와 함께 '(결혼생활이) 얼마나 갈까'라는 내용도 실려 상처받았었다"라고 전했다.

사진=전계현 조경철 결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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