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독일 IFA 2013에 저속착즙 제품 선보여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9월 5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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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대표 정영두)은 오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International Funkausstellung) 2013’에서 원액기 시장 내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선보이며 유럽 소형가전시장 공략에 나선다.

휴롬은 과일과 채소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는 저속착즙(Slow Squeezing Technology, SSTTM) 원천기술로 국내에서 이미 혼수제품 및 주부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로 3년 연속 세계 최대 가전용품 박람회에 참가하는 휴롬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국제 디자인 최우수상)에서 2관왕을 차지한 ‘HH시리즈’ 모델을 유럽시장에 공개한다. 124m²(약 38평)의 대규모 홍보 부스를 마련해 휴롬 제품의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 기능이 집약된 여러 가지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휴롬 관계자는 “하루 과일, 채소를 적정량 이상 꾸준히 섭취하는 ‘5 A DAY’ 캠페인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면서 유럽 현지인들도 과일, 채소의 영양을 그대로 보존하는 원액기에 관심이 높다”며 “선진국 주스시장인 유럽에서 새로운 바이어 발굴과 휴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면 2015년까지 1조원 매출 목표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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