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계 ‘갤럭시 기어’ 첫선…영상 보니 “신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5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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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공개한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갤럭시 기어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3 개막을 이틀 앞두고 이곳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어 신제품을 미리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기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와 블루투스로 연동된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주머니나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도 전화를 걸거나 받고 문자를 확인 할 수 있다.
또 'S 보이스' 기능을 사용하면 음성 명령을 통해 전화 수·발신 외에 일정 추가, 알람 설정, 날씨 확인을 할 수 있다.

갤럭시 기어에는 카메라도 달려있다. 본체가 아닌 시계줄에 있다. 사진과 짧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녹음한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하는 재주도 갖췄다.

갤럭시 기어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1.63인치(4.14㎝)로 크지는 않다. 갤럭시 기어는 오는 25일부터 140여개국에서 출시된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갤럭시 기어의 여러 기능을 사용해보는 영상이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와 이를 소개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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