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5일 개봉…근친상간-성기절단 ‘논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4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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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화 '뫼비우스' 스틸컷
사진제공=영화 '뫼비우스' 스틸컷
김기덕 감독의 신작 영화 '뫼비우스'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영화 '뫼비우스'는 남편의 외도에 증오를 품은 아내가 복수를 위해 아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다는 가족사의 비극을 담은 작품이다.

그러나 '뫼비우스'는 국내 개봉을 앞두고 모자 간 근친상간과 성기 절단이라는 파격적인 장면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뫼비우스'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전용관에서만 상영이 가능한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다가, 문제가 된 3분여 분량을 삭제한 뒤 가까스로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일부 장면을 삭제한 '뫼비우스는' 5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한편, 무삭제 버전의 '뫼비우스'는 3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상영돼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영화 '뫼비우스', 기대되는 작품이다", "영화 '뫼비우스', 충격적일 것 같다", "영화 '뫼비우스', 강심장만 볼 수 있다", "영화 '뫼비우스', 왠지 보기 무섭다", "영화 '뫼비우스', 꼭 보고 싶다", "영화 '뫼비우스', 무삭제 버전 보고 싶다", "영화 '뫼비우스', 얼마나 충격적이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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