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소 밀집지역 안내지도 부착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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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버스정류소 밀집 지역 20곳에 ‘버스정류소 안내지도’를 부착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도심 내 버스정류소가 집중된 종로 인근 정류소 3개소와 시청 양재 강남 등 5개소, 지하철역 주변에 버스정류소가 밀집한 12개소 등 모두 20개소에 안내지도를 붙였다.

지도에는 주변 정류소 위치가 번호로 표시돼 있고 각 정류소별 버스 노선 정보 등이 표기돼 있다. 또 안내지도만 보고도 주변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새 도로명 주소 체계를 적용해 주요 건물과 관광지 등을 표시했다. 또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함께 표기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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