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동반성장 아카데미’ 운영 4000개 협력사 임직원 무료강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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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신세계 동반성장 사이버아카데미’를 3개월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와 거래하는 4000여 개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사이버아카데미 과정은 마케팅, 어학, 문서작성 등 100여 개 인터넷 강좌로 구성됐다. 실제 업무에 큰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2011년 첫 도입 당시 500여 명이던 수강생은 지난해 1600여 명으로 늘었다.

올해부터는 필수교육과정인 성희롱예방교육, 정보보안교육 등이 포함돼 5000명 이상이 수강할 것으로 신세계 측은 예상했다. 또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모바일 교육 시스템도 처음 도입했다.

최병용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사이버아카데미 외에도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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