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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아들 자랑 “5세 발이 250mm…밥도 한번에 세그릇”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01 11:19
2013년 9월 1일 11시 19분
입력
2013-09-01 11:19
2013년 9월 1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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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도 아들 자랑 (사진=SBS '스타킹' 캡처)
강호동이 팔불출의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에서 아들 시후 군이 발이 크다며 남다른 발육속도를 자랑한 것.
지난 31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스타 육성 프로젝트 코너가 마련돼 10대 댄스포츠 커플 황유성(15) 군과 김지수(17) 양이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냈다. 특히 김지수 양에게 관심이 쏠렸다.
먼저 박준규가 "연상이 좋냐, 연하가 좋냐"는 질문을 던지며 며느리 삼고 심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지수 양은"동갑이 좋다"는 말로 퇴짜를 놓았다. 박준규의 두 아들은 각각 16세와 22세로 김지수 양과 동갑이 없다.
그러자 강호동이 나섰다. 5세 아들 시후 군과 지수 양을 엮어보려 한 것. 패널들이 말도 안 된다며 무리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강호동도 "아들 시후가 다섯 살인데 크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강호동은 "한번에 밥을 세 그릇이나 먹는다"며 "발이 250mm이다"라고 능청스럽게 아들 자랑을 해 폭소를 유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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