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신곡 노랫말 ‘가다 확 넘어져라’…강렬한 변신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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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30일 1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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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 확 쏟아져라! 가다 확 넘어져라!’

카라가 신곡 ‘숙녀가 못 돼’ 티저로 강렬한 도입부 가사를 공개했다.

30일 카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라의 4집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 뮤직비디오 메인 티저가 공개됐다. 이 티저에는 ‘숙녀가 못 돼’ 초반 도입부 30초와 뮤직비디오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첫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하라의 랩으로 시작하는 강렬한 도입부 가사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비나 확 쏟아져라/나우/ 가다 확 넘어져라 너’ 라며 마치 저주를 퍼붓는 듯한 ‘독한’ 가사가 등장한다. 여기에 혼잣말을 하듯 읊조리는 구하라의 묘한 중저음 목소리가 더해지며 그 동안의 카라와는 정반대되는 ‘나쁜 여자’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이처럼 카라는 이번 신곡 ‘숙녀가 못 돼’를 통해 이별을 통보 받은 여자의 절망적인 심정을 직설적 가사로 표현할 예정이다. ‘숙녀가 못 돼’ 음원과 풀 버전 뮤직비디오는 2일,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다.

카라는 9월2일, 4집 ‘풀 블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1년 만에 국내 컴백 무대를 가진다. 이 쇼케이스는 ‘네이버 뮤직’을 통해 전 세계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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