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친누나, 데뷔할 당시 수녀의 삶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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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30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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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사진= SBS 제공
‘김성수 친누나’

배우 김성수가 친누나의 영상편지를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 예정인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 병만족은 생존 중반부에 가족들의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받았다.

이날 병만족은 김성수의 누나가 수녀였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김성수는 “부모님마저 반대한 누나의 꿈을 유일하게 응원했던 사람이 나였다. 수녀원의 초대로 누나를 보러 간 적이 있다. 다시 집에 돌아올 때 누나가 수녀원의 두꺼운 철문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내 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손을 흔들었다. 그때 내가 너무 섣불리 누나를 응원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은 30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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