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뉴 IS 튜닝카 스케치 공모 수상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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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30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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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와 디비언트아트(DeviantART)가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간 미국 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던 ‘렉서스 New Generation IS F Sport 외관 개조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디자인을 30일 공개했다. 실제 1등 수상작의 디자인은 실물로 제작해 오는 11월 세마(SEMA) 쇼에도 전시할 계획이다.

렉서스에 따르면 렉서스는 IS의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전 세계인들이 창작물을 올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온라인 아트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비언트아트와 제휴, 스포츠 세단의 개성을 극대화시켜 스케치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선정하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는 고객이 직접 IS의 외관 개조 디자인에 참여해 IS에 대한 그들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새로운 시도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참가한 크리에디터들은 디지털, 연필, 종이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 창작물을 제작해 사이트에 올렸다.

심사위원들은 600점이 넘는 혁신적인 참가작 중, 25점의 결승 진출 디자인을 추려 지난 20일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심사위원단의 소감을 인용 “렉서스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고 독특함과 실제 제작 가능성을 갖추었는지가 이번 대회의 심사기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성된 IS 스포츠 세단의 콘셉트는 VIP오토살롱이 렌더링을 반영한 실물로 제작해 오는 11월 열리는 세마(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쇼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세마쇼는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 및 부품 관련 박람회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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