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미술에 빠진 포천 국립수목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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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9일 회화-공예 등 전시

숲과 예술의 어울림 한마당 ‘수목원 가는 길 2013’이 내달 4∼9일 경기 포천시 소흘읍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열린다. ‘숲에서 예술의 향기’를 주제로 서양화 나전칠기 공예 회화 음악 조각 등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은 작가 80여 명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객과 호흡한다.

특히 수목원 일대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 12명이 자신만의 비밀 공간으로 꽁꽁 숨겨놓았던 작업실을 공개하고 작품 활동 등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초대작가 40여 명과 해외작가 10여 명의 작품이 인근 모산갤러리와 수목원갤러리, 아프리카박물관 등에 전시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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