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한의원과 함께하는 건강 365] 온몸에 홍반 ‘루프스’…면역력 회복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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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30일 07시 00분


얼굴에 나비모양으로 홍반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루프스는 홍반 모양이 늑대에 물린 것과 비슷하여 라틴어 ‘늑대’라는 뜻의 루푸스로 불리고 있다.

루프스라는 질환은 원래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질환이다. 전신의 어느 곳에나 질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이다. 말 그대로 전신성이기 때문에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증상을 보일 수 있고 그 증상의 가짓수는 대충 세어도 700가지가 넘을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 너무나도 다양한 루푸스 염증 증상

루프스 환자의 80%%는 피부의 홍반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초기 증상이 너무 다양해서 자신이 루푸스 질환을 앓고 있다고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거나 피부 발진, 온 몸에 드는 쇠약감, 관절 통증, 숨을 쉴 때 느끼는 가슴통증, 탈모 등 루프스로 연상하기에는 큰 연관성이 없고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도 중구난방이기 때문이다.

보통 증상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 더욱 이를 루프스로 인지하기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위의 증상들이 가볍다고 해서 증상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루푸스 질환은 심한 경우에는 염증이 뇌에 나타나 정신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고, 신장 같은 장기에 염증을 퍼트리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피부 홍반이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가벼운 피부 질환으로 여겨지는 증상이라고 해도 진단을 통해 질병의 여부를 확실히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 면역치료와 생활습관으로 관리할 수 있는 루푸스

루푸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발병하고 나서 다른 수많은 질환이 동반 이환되지 않도록 치료하며 관리하는 것은 가능하다. 특히 초기에 치료할수록 효과가 높다. 면역치료를 통해 면역체계가 스스로의 몸을 공격하지 않고 원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면역력을 회복하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면역치료로 자가면역질환의 치료를 돕는 이지스한의원에서는 AIR 프로그램을 만들어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화수음양단, 진수고 등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하여 면역력의 정상화를 유도하고 환자 스스로 생활습관 개선을 하도록 하여 약을 끊어도 병증이 재발하지 않는 상태에 이르도록 돕고 있다.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치료를 돕고 있는 이지스한의원은 서울 노원·목동·선릉, 인천, 대구, 부산, 대전에 7개 지점을 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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